인터뷰: [미국 대중음악] 의 저자 래리 스타(Larry Starr) 교수

    [box] 팝 음악의 역사는 곧 미국 대중음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중음악의 복잡한 역사와 다층적인 문화의 면면을 두루 살피게 하고 음악을 듣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해줄 반가운 책이 소개되었습니다. [미국 대중음악] (한울)은 음악학자인 두 명의 교수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대중음악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교재로 처음 고안한 책으로, 현재 대중음악에 관한 가장 충실하고 친절한 가이드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Bleachers [Strange Desire] (2014)

생각해 보면 80년대를 사운드로든, 미학으로든, 정신으로든, 패러디로든 끌어다 쓰려는 시도는 근 10년이상 이어져온 일관된 흐름이자 유행이었다. 문제는 방향성이다. 펀(fun.)의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가 새삼 소환한 80년대는 완전히 정서도, 오롯이 음악도, 노골적으로 태도도, 은밀하게 사운드도 아닌 다소 애매한 어느 영역에 걸쳐 있다.

Spice Girls “Wannabe” (1996)

1996년 7월 8일, 지금으로부터 18년전, 5인조 걸 그룹 스파이스 걸스 (Spice Girls)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Wannabe”가 세상에 나왔다. Also in Back in Time Madonna “Vogue” (1990) Billie Holiday “I’ll Never Be The Same” (1937) Red Hot Chili Peppers “Parallel Universe” (1999) New Kids on the Block – “Step by Step” (1990) The Eagles [One of These […]

Big Freedia, 바운스, 퀴어, 그리고 뉴올리언즈

마일리 사이러스의 트워킹을 학예회 안무정도로 보이게 만드는 강렬한 P-popping (혹은 pussy popping, 물론 글자 그대로의 의미), 감상 포인트를 찾기 힘든 달리는 현장감과 리듬의 질주에 아울러 애매한 성적 지향의 래퍼 (혹은 디바)들이 그 의도가 불분명한 외설적 (혹은 정치적) 어휘를 단순하고도 반복적으로 내뱉는 이 풍경이 그저 기이하게만 여겨진다해도 조금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흔히 바운스(Boun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

Purple Haze [Feed the Sound] (2010)

우연히 손에 들어온 이 음반 한장, [Feed the Sound] 에 대한 리뷰는 ‘존박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부제를 붙이겠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그야말로 ‘듣보’ 수준의 지명도일테지만, 시카고 외곽 에반스턴시에 소재한 노스웨스턴 대학의 아카펠라 밴드인 이 팀을 그냥 일개 로컬 대학생 그룹 정도로 부르는 것은 왠지 석연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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