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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r Oberst「Zigzagging Toward The Light」(2014)

2024년 2월15일. 생일을 맞은 독신 남자가 로봇의 인터뷰에 응한다. 빛을 향한 지그재그라니. 물구나무 섰다 하이 앵글로 치닫다 하던 카메라는 마치 <원스(Once)>의 한 장면처럼 외출한 주인공을 쫓으며 흑백 도시 풍경을 트래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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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Waiting For The Punchline』(1995)

이 앨범에 달랑 별 두 개를 던진 올뮤직(Allmusic)의 입장은 결국 익스트림(Extreme)이 『Pornograffitti』에서처럼 맛깔스런 펑크 메탈을 더 이상 하지 않거나 못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꿈틀거리다 기어이 만개한 그런지 앞에 무릎 꿇은 굴욕의 익스트림을 극적으로 묘사하는데 어설픈 그러나 결정적인 논리가 되었고, 논리는 안타깝게도 대중의 상식이 되었다. 어쨌거나 이 앨범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익스트림 최악의 앨범”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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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비안 신작 음원 공개

영국 록밴드 카사비안(Kasabian)이 오는 6월9일 발매할 신작 『48:13』의 6분31초 분량 샘플 음원을 공개했다. 전체 인상은 싸이키델릭과 일렉트로닉을 겸비한 록 사운드라는 기존 카사비안 스타일을 지키면서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을 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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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Breakdown」 (2014)

  2007년 이후로 사실상 정규 앨범에 기반을 둔 싱글 릴리즈를 하지 않은 채 인터넷이나 iTunes를 통해서만 곡을 내놓고 있는 프린스. 곡들의 완성도에 비해 존재감이 미약한 근 몇년이지만 올해 내놓은 두 곡의 싱글은 근래의 훵크 일변도의 작법에서 벗어나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의 발랄하고, 달콤하며, 괴팍하던 면모를 간간히 보여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진다.